일본 기상청이 열대저기압 29W에 ‘참피(Champi)’라는 이름을 명명했다고 티얀에 위치한 국립기상청이 목요일 저녁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이번 주말 태풍 영향에 대비하여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의 텔로르 메사 기상학자는 목요일 오후 5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태풍 이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재 사이판, 티니안, 로타 및 괌 지역에는 태풍 경계보(Typhoon Watch)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태풍 경계보는 48시간 이내에 시속 74마일 이상의 지속 바람을 포함한 태풍 수준의 기상 악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하며, 아직 확실시된 것은 아닙니다. 메사 기상학자는 열대폭풍 수준의 강풍이 이르면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기상 악화가 본격화되기 전인 토요일 오후나 저녁까지 폭풍 대비를 완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기상청의 예측 확률에 따르면 태풍급 강풍이 불 확률은 사이판과 티니안의 경우 약 5%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로타와 괌 지역은 10%에서 20% 사이의 확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수치들은 어디까지나 확정된 피해 영향이 아닌 예측 확률에 불과하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바람과 해상 파도는 점차 거세져 일요일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토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3시 49분 발표된 열대저기압 지역 성명에 따르면 폭풍의 정확한 이동 경로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주민들이 예보의 중심선에만 지나치게 집중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열대폭풍 수준의 강풍은 토요일 자정 무렵부터 해당 지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일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밤늦게까지는 강력한 열대폭풍급 강풍이 불 수 있으며, 일요일 오전에서 오후 사이에는 태풍급 강풍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위험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높은 파도와 함께 폭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2피트에서 4피트, 혹은 그 이상의 연안 침수 가능성도 경고되었습니다.
집중호우와 폭우로 인해 홍수 경계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목요일 오후 1시 기준, 폭풍의 중심은 북위 10.8도, 동경 158.9도 부근에 위치해 있었으며 괌에서 동쪽으로 약 970마일 떨어진 지점이었습니다.
당시 최대 지속 바람은 시속 35마일이었으며 서북서쪽을 향해 시속 13마일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주택과 사업장을 안전하게 단단히 고정하고 비상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더불어 공식적인 기상 특보와 현지 비상관리 당국의 지침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을 당부하며 이번 기상 악화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29W named Champi as Marianas brace for possible typhoon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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