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의 라몬 ‘RB’ 카마초 시장과 해방 기념일 위원회는 다가오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제80회 해방 기념일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 국립기상청의 최신 예보와 기상 주의보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입니다. 또한, 연방 비상관리국(EMO)과의 긴급 기상 브리핑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카마초 시장은 “해방 기념일은 우리의 역사와 회복력, 그리고 주민들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지만, 주민과 방문객, 자원봉사자, 행사 관계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념 행사는 나중에 다시 열 수 있지만, 우리 가족의 생명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국은 행사 연기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주민들은 주택, 차량, 보트 등 야외 시설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비상 식량과 의약품, 식수 등 필수 물품을 미리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노약자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미리 살펴보고, 공식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해방 기념일 위원회는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향후 행사 일정을 다시 공지할 예정입니다. 카마초 시장은 지금까지 행사를 준비해 온 모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군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 사회가 이번 위기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단결력으로 태풍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습니다.
관련 문의는 사이판 시장실(670-234-6208) 또는 해방 기념일 위원회 이메일(2026.liberation@gmail.com)을 통해 가능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Liberation Day festivities postpo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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