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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후보들, 태풍 대비 인프라 강화 및 재난 준비금 조성 한목소리

다가오는 대형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보강하고 재난 대비 적립금을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최근 태풍 피해를 겪은 자치단체의 주지사 선거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철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생한 슈퍼 태풍들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미래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투자가 필요한지 묻는 질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의정 활동을 해온 블라스 조나단 T. 아타오 후보는 무엇보다도 인프라 강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공유틸리티공사의 운영을 정상화하고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변압기와 전력선 등 예비 물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태풍을 견딜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개발과 학교 시설의 재정적 피해를 막기 위한 재난 준비금 제도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전직 주지사인 랄프 DLG 토레스 후보는 재임 시절 이뤄낸 재난 대응 실적을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을 부각했습니다. 그는 영구적인 주택 보급과 콘크리트 전봇대 설치, 연방 기관으로부터 확보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 실적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연방재난관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출 프로그램 등 재정 지원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차기 재난 발생 시 재정 적자를 피하기 위해 재난 준비금이 필수적이라며, 현 지도부가 이러한 예비 자금을 제대로 마련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전직 교육위원장인 로렌스 F. 카마초 후보 역시 인프라 강화를 첫손에 꼽으며, 재난 후 상수도와 전력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거대한 예산 투입 없이도 태풍으로 발생한 녹색 폐기물을 파쇄하여 재사용하는 등 실용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예산을 쏟아붓는 방식에서 벗어나 명확한 비용 산정과 우선순위, 달성 가능한 목표를 갖춘 명확한 재난 지출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후보들은 이어진 반론 시간을 통해 각자의 공약과 과거 행적을 검증하며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토레스 후보는 재난 실업 지원 등 재임 기간 제공된 다양한 지원책을 상기시켰고, 아타오 후보는 연방 자금 확보 과정에서의 의회 역할과 정부의 채무 변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자치단체의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과 재정 운용 방안을 두고 후보 간의 치열한 정책 대결이 펼쳐진 장이 되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Candidates pitch plans for a storm-ready C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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