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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전력·수도 공급 차질 예고

슈퍼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인해 섬 지역의 전력 및 수도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연방 유틸리티 공사(CUC)는 태풍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5일 저녁부터 6일 오전 사이, 강풍으로 인한 정전과 서비스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CUC 측은 현재 전력 발전소 운영진이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직원과 장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 방침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가능한 한 최후의 순간까지 전력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지만, 강풍이 거세질 경우 섬 전역에서 예기치 못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전력 공급이 중단될 경우, 이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수도 및 하수 처리 시설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CUC는 급수 펌프와 우물 등 주요 시설이 전력망에 의존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서비스가 정상화될 때까지 주민들에게 비축된 물을 최대한 아껴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만약 전력 공급이 중단된 후 수 분 내에 복구되지 않는다면, 이는 전력 분배 시스템에 물리적인 손상이 발생했음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기상 조건이 개선되어 복구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현장에 투입될 수 있을 때까지 수리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CUC는 주민들에게 폭풍이 지나가는 동안 반드시 실내에 머물며 안전을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한, 전선이 끊어지거나 전기 설비가 파손된 경우, 혹은 수도관 누수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고객 서비스 센터(670-664-4282)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복구 작업은 기상 상황이 허락하는 즉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공사 웹사이트와 공식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확인하고, 당국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When Will the Power and Water Go Out on Sai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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