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폭풍의 잔해 속에서 피어난 희망의 예술 작품들: 태평양 미술 공모전 수상작 발표
Posted in

폭풍의 잔해 속에서 피어난 희망의 예술 작품들: 태평양 미술 공모전 수상작 발표

파시피카 보험(Pacifica Insurance Underwriters, Inc.)이 주관하는 제13회 태평양 미술 공모전(PAC)의 수상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올해 대회는 ‘신라쿠와 바비 태풍 이후의 신앙과 희망’을 주제로 하여, 성인 부문을 포함해 총 130여 점의 출품작이 접수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과거 태풍의 파괴와 회복, 그리고 일상의 용기를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공동체의 굳건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각기 다른 시각으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6세부터 11세 사이의 전통 부문 1에서 우승을 차지한 10세의 콜린 제임스 릴레스(Colin James Lilles)는 라테 스톤 아래에서 새 나무를 심는 가족의 모습을 그려내며 함께 재건하는 공동체의 강인함을 표현했습니다.

출처: Pacifica Insurance Underwriters, Inc. photos

출처: Pacifica Insurance Underwriters, Inc. photos

12세부터 17세 사이의 전통 부문 2에서는 17세의 현유 최(Hyunyu Choi) 학생이 흑백으로 표현된 폭풍의 폐허 속에서 컬러로 서로를 돕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담아내어 극찬을 받았습니다.

출처: Pacifica Insurance Underwriters, Inc. photos

출처: Pacifica Insurance Underwriters, Inc. photos

모든 연령대가 참여한 디지털 부문에서는 15세의 모니카 살라살(Monicah Salazar)이 플루메리아 나무 아래에서 대피하는 마리아나 과일 비둘기와 라테 스톤을 다시 묶어 올리는 밧줄을 묘사해 상실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출처: Pacifica Insurance Underwriters, Inc. photos

출처: Pacifica Insurance Underwriters, Inc. photos

마지막으로 사진 부문에서는 보건부 통신 부서에 근무하는 28세의 제이슨 사블란(Jayson Sablan)이 슈퍼 태풍 바비가 지나간 지 일주일 뒤 로타섬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쓰러진 잔해 속에서도 일상의 평온과 기쁨을 되찾은 아이들의 모습은 주변의 파괴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삶의 생명력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출처: Pacifica Insurance Underwriters, Inc. photos

출처: Pacifica Insurance Underwriters, Inc. photos

심사위원단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들이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고통과 상처 속에서 아름다움을 창조해 낸 예술가들의 진정성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심사에는 샬롯 테노리오, 제임스 S. 발라자디아 신부, 제론 몬테네조, 자클린 체 등이 참여하여 창의성과 독창성, 주제의 명확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8개 학교와 많은 성인 예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린 메도우 학교, 마운트 카멜 학교, 칠성일식 학교 등은 최다 출품 학교로 특별한 인정을 받았습니다. 출품된 모든 작품은 2027년 1월 8일까지 수수페에 위치한 조텐 빌딩 2층 파시피카 보험 사무실에서 일반에 무료로 전시되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온라인 갤러리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rom storm wreckage to works of hope: Pacifica Art Contest winners capture the Marianas’ unbreakable spirit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바로가기 주소: https://www.saipantoday.com/go/mp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