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미디어상에서 확산된 해저 화산 관련 긴급 소문과 달리, 당국은 새로운 화산 활동이나 격화 조짐이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국토안보 및 비상관리국은 아히 해산의 변색된 물과 관련된 긴급 속보성 게시물을 인지한 직후 미국 지질조사국과 접촉하여 화산 활동에 이상이 없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 지질조사국이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인공위성 사진에서 화산재 구름은 전혀 관측되지 않았으며 중대한 지구물리학적 신호도 감지되지 않았다. 지질조사국은 해산 상부에서 물이 변색되어 보이는 현상은 평소에도 흔하게 관측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 현상 단독으로는 화산의 상태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당국에 설명했다.
현재 아히 해산의 화산 경보 단계는 ‘자문’ 단계로 유지되고 있으며, 항공 색상 코드 역시 ‘황색’으로 변동 없이 관리되고 있다. 해당 해산은 무인도인 최북단 섬 인근의 해저 화산으로, 주요 거주 지역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위치해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위협은 없는 상태다.
다만 당국은 항해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질조사국의 기존 지침에 따르면 아히 해산의 분화 활동은 화산 인근 및 상부 수역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해당 구역을 통과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 지질조사국은 인공위성 이미지뿐만 아니라 지진 및 수중 음향 센서 등을 동원해 해당 지역 화산들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비상관리국은 앞으로도 지질조사국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화산 상태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길 경우 즉각 대중에게 알릴 방침이다.
정확한 화산 정보 전달을 위해 당국은 비공식 소셜미디어 대신 공식 채널을 이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관련 상세 정보는 지질조사국 공식 웹사이트 및 화산 알림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 소식은 관련 비상관리국의 소셜미디어 계정과 단체 대화방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No new volcanic activity at Ahyi Seamount: US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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