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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영사 폴 J.G. 레니, 사이판 방문해 지역사회와 교류

영국 총영사 폴 J.G. 레니가 월요일 아침 사이판에 도착했다. 그는 3일간의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에서 그는 섬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했다. 또한 지식과 전문성을 나눌 기회를 모색하고, 인맥을 구축하고자 했다. 레니 총영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근무한다. 그는 미국 남서부에서 영국 정부를 대표하는 최고위 외교관이다. 그의 관할 지역에는 애리조나, 네바다, 유타, 남부 캘리포니아, 하와이, 미국 태평양령(CNMI, 괌, 아메리칸 사모아)이 포함된다. 그는 영국과 관할 지역 간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협력을 지원한다.

사이판 도착 후 12~14시간 만에 레니 총영사는 섬의 아름다운 경관과 해변을 방문했다. 그는 현지 주민들을 만나고, 그들의 풍부한 문화를 체험했다. 레니 총영사는 전 세계 사람들이 이러한 점들을 알게 된다면 사이판을 방문할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까지 그는 반자이 절벽, 그로토, 칼라베라 동굴을 방문했다. 또 라테스톤을 보고, 전통 카누인 프로아를 접했다. 그는 방문객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섬의 문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레니 총영사는 섬의 평온함도 즐긴다고 밝혔다. “공기가 매우 맑고, 모든 곳이 평화롭다. 교통 체증이 없다. LA 출신에게 교통 체증이 없는 것은 마치 천국 같다”고 말했다. 약 6개월 전 업무를 시작했을 때, 그는 미국의 여러 멋진 장소를 방문하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다른 영국 총영사들에게 사이판에 가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아무도 없다고 하자, 그는 꼭 사이판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는 괌과 아메리칸 사모아도 방문할 계획이다. 몇 달 전 그는 워싱턴 D.C.에서 CNMI의 국회 대표 킴벌린 킹-힌즈와 만났다. 그들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가 섬에서 처음 방문한 곳은 노던 마리아나스 칼리지였다. 대학 총장인 갈빈 S. 델레온 게레로 박사는 태풍 피해에서 회복 중인 대학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완공을 앞둔 새로운 학생회관을 소개했다. “나는 교육에 열정을 갖고 있다. 교육은 경제적 역량 개발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레니 총영사는 말했다. 그는 영국도 섬나라임을 언급했다. CNMI와 마찬가지로 에너지와 기후 변화와 관련된 유사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과 섬 공동체 연결 방안에 관한 질문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그가 사이판을 방문한 중요한 이유라고 레니 총영사는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British consul general visits Saipan for the fir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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