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검찰 형사부는 켈빈 산체스에 대한 정보를 수정해 달라고 상급법원에 요청했다. 이는 경찰이 차량 견인과 재고 조사 명목으로 미수색 영장 수사를 진행해 미국 및 CNMI 헌법을 위반했다는 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다. 법원은 수색 중 발견된 메스암페타민 소지 증거도 기각했다. 수석 검사 체스터 하인즈는 정보 수정 요청서에서 “법원 명령에 따라, 공동체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정보가 1항: 법정모독으로 수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하인즈는 “1항 수정이 피고의 형량을 늘리지 않는다. 또한, 추가 증거 개시도 필요 없다. 따라서 이 수정이 피고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절차를 훼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5년 5월 19일, 조셉 N. 카마초 판사는 검찰의 요청을 허가했다.
기소 내용 변경 배경 수정된 세 번째 기소장에 따르면, 2024년 7월 10일 사이판에서 켈빈 카브레라 산체스는 상급법원이 형사 사건 23-0132에서 발부한 보석 조건 변경 명령을 고의적으로 위반했다. 산체스는 가택연금 상태였고, 항상 제3자 보호관과 동행해야 했다. 산체스의 변호인은 공공변호사실의 몰리 데너트다. 데너트는 경찰이 산체스가 체포되기 전 사용한 차량을 견인하며 헌법적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차량은 합법적으로 사유지에 주차되어 있었고, 교통 방해나 공공 안전 위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위헌적 수색 및 압수로 얻어진 모든 증거를 기각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사건 경위 및 경찰 수사 경찰은 2024년 7월 10일, 마이클 올라이티만을 체포 영장에 따라 체포하려 했다. 당시 목격자는 사이판 베가스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올라이티만을 봤다고 경찰에 알렸다. 올라이티만은 동거인 폭행 및 살해 협박, 자녀 학대, 평온 방해, 가정폭력 등으로 기소됐다. 경찰은 올라이티만이 산체스가 운전하던 검은색 토요타 하이럭스 조수석에 앉아 있을 때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멜빈 카디앙 형사는 이전 사건에서 산체스를 접촉한 적이 있으며 그가 보석 조건 하에 있음을 알고 있었다. 브리튼 크루즈 형사는 산체스를 보석 조건 위반(법정모독)으로 체포했다. 산체스는 가택연금 상태에서 항상 제3자 보호관과 함께 있어야 했다. 이후 토요타 하이럭스 트럭은 경찰청 견인장으로 옮겨져 차량 내 물품에 대한 재고 조사가 이루어졌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rug possession charge against Kelvin Sanchez drop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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