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CON 국제대학교는 CNMI 지역 거주자를 위한 2025년 첫 MBA 장학금 수여자를 발표했다. 샤넬 사블란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은 EUCON이 북마리아나제도 원주민 인재를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샤넬 사블란은 10년 이상의 행정 및 의료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사이판의 Youth Empowerment Solution에서 프로그램 매니저로 근무 중이다. 그녀는 청소년 지원, 기관 협력, 정신 건강 서비스 운영에 헌신해 왔다. 위기 개입 및 디에스컬레이션(2024), 회복 지향 인지 치료 실무자(2023)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샤넬은 차모로 여성으로서 Southern New Hampshire University에서 심리학 학사 과정을 밟고 있다. Bellevue University에서 준학사 학위도 취득했다. 그녀의 여정은 회복력, 리더십,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특징지어진다. 이러한 점이 EUCON MBA 장학금 수상자로 적합한 이유다.
크리스티안 웨이 EUCON 총장은 “이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샤넬은 첫 번째 수상자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CNMI의 지역 리더 양성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EUCON MBA 과정은 기독교 가치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윤리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25년 첫 지역 장학생인 샤넬은 차모로와 캐롤리니언 전문가들의 리더십 진출을 이끌 예정이다. 샤넬은 2026년 8월 졸업 후 EUCON의 창업 및 혁신 부서의 첫 수혜자가 된다. 이 부서는 졸업생에게 취업, 창업,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이 교실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됐다. 코리나 마고프나 상원의원은 “샤넬은 선구자이지만, 마지막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UCON은 자격 있는 지역민에게 더 많은 장학금 수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UCON은 지역사회의 축하와 지원을 요청했다. CNMI의 미래는 샤넬처럼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세계에 나아갈 리더들이 만들어 나갈 것이다. EUCON 대학원 및 학부, 지역 장학금 정보는 [email protected]로 문의하거나, (670) 234-3203으로 전화, www.eucon.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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