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관광청(MVA)은 2025년 5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 축제는 히로시마에서 매년 가장 큰 행사로, 히로시마와 세계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도시 중심에 위치한 평화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것을 기념하며, 올해 주제는 ‘정적’이었다.
MVA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토착 캐롤라인 댄스 그룹인 Refaluwasch Domatsuri Warriors가 참가해 다양한 무용단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마리아나 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무아르’ 만들기와 코코넛 잎 엮기 체험을 했으며, 댄서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MVA는 마리아나 제도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목적지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MVA 임시 전무 이사 주디 C. 토레스는 “올해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참석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마리아나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히로시마 대표단이 사이판과 티니안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관계 회복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발걸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히로시마는 올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80년 평화를 기념하는 해로 특히 의미가 있다. 마케팅 팀과 토착 문화 대표단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마리아나를 방문하는 이들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히로시마현 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은 1월 마리아나 방문단을 이끌었으며, 이번 축제에서 직접 마리아나 부스를 방문했다. 올해 행사에는 17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참석했다. 행사에는 종이학 기념물, 평화의 촛불 점화, 꽃 전시, 그리고 올해는 콘서트와 전통 일본 무용도 포함됐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he Marianas joins Hiroshima Flower Festival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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