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최근 뉴멕시코 산타페에서 열린 2025년 서부 주지사 협회 연례회의를 마친 후, 서부 주 및 미국 영토 주지사들과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협력체에 가입했다. 2025년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엘도라도 호텔 앤드 스파 볼룸에서 진행된 이틀간의 회의에서, 주지사들은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화요일 인터뷰에서, 이번 논의의 많은 부분이 천연자원, 재난 대응, 대체 에너지, 그리고 서부 주 및 미국 영토가 직면한 기타 긴급 현안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우리 지역의 교육 문제와 환경보호청 정책에 대한 우려도 강조했다”고 말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주요 우려사항 중 하나로 연방재난관리청(FEMA) 내 변화들을 언급했다. 그는 “특히 미국 본토의 여러 서부 주들은 FEMA와 관련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들 지역이 매년 산불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우리도 태풍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덧붙였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최근 사이판을 방문한 FEMA 9지역 관리자 로버트 펜튼이, 관련 사업이 진행 중이라면 재난 복구 기금 사용 기한을 연장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자연재해 대응 협력체 결성
회의가 끝난 뒤, 팔라시오스 주지사를 비롯한 많은 서부 주지사들은 자연재해 발생 후 상호 지원을 공식화하는 협력체를 결성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산불 이후의 장기 홍수 피해와 CNMI에서 거의 매년 발생하는 초강력 태풍이 동료들과의 주요 논의 주제였다”고 밝혔다. 그는 월요일에 섬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alacios joins western governors in disaster recovery partn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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