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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필리핀계 유권자 표심 공략… 트럼프 이민 정책 우려 해명 나서

다가오는 11월 3일 일반 선거를 앞두고 필리핀계 유권자 집단이 중요한 정치적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역 공화당 관계자들은 필리핀계 미국인 유권자들을 향해 전 주지사 랄프 DLG 토레스와 러닝메이트벤자민 존스가 이끄는 공화당 후보 지지를 강력히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공화당 전국위원인 아이린 홀과 공화당 관계자 페르난도 에스텔라는 찰란 키야에 위치한 홀의 자택에서 열린 ‘파티티폰 응 카바바얀’ 모임에서 이 같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홀은 필리핀계 유권자들이 지역 내에서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정치적 유권자 집단으로 성장했으며, 접전 지역의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필리핀계 유권자들이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입법 후보들을 포함한 전체 공화당 후보 명단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에스텔라는 토레스 전 주지사가 CW-1 귀국(터치백) 요건과 관련해 연방 정부의 구제 조치를 확보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언급하며, 필리핀계 유권자들이 전 주지사를 지지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에스텔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당시 토레스의 긴밀한 업무 협조 관계가 지역의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2020년 8월, 미국 시민권이민국은 귀국 요건의 이행 방식을 수정하여 출국 요건 적용 대상을 변경한 바 있으나, 귀국 요건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역의 지속적인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워싱턴과의 유대 관계 유지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편, 지역 공화당이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제한적인 이민 정책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는 질문에 대해 홀은 공화당이 반이민 성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홀은 지역 공화당이 특히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하여 본토 공화당과는 다른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게스트 워커의 옹호자라고 밝히며, 이민 문제는 지역적 이슈가 아니라 연방 차원의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델리게이트 킴벌린 킹-하인즈가 CW-1 노동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워싱턴 D.C.에서 지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노력을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에스텔라는 이민자 가정의 미국 출생 자녀들을 포함한 젊은 필리핀계 미국인 유권자들의 잠재적 영향력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논의한 후 18세 딸과 친구들을 포함한 젊은 유권자 두 그룹이 9월에 유권자 등록을 하도록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텔라에 따르면 약 40명에서 45명의 젊은 이들이 등록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존스는 필리핀계 주민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이며 다른 주민들과 동일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곳이 그들의 고향이기도 하며 서로를 돕기 위해 이곳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존스는 또한 터치백 요건에 따른 숙련된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탈에 우려를 표하며, 이들의 부재가 관광객 감소로 이미 고통받는 기업들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오는 10월 25일 일요일에 예정된 대규모 행사에서 필리핀계 커뮤니티의 참여를 조직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인터뷰 막바지에 홀은 토레스-존스 티켓이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지지를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백악관 접촉선 및 공화당 전국위원회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홀은 백악관 내부의 접촉 인물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서한이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책상 위에 올라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화요일 기준 공식 지지 발표는 아직 없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받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며 곧 받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GOP courts Filipino vote, addresses Trump immigration conc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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