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행정부는 최근 별세한 엘리시오 디아즈 카브레라 전 하원의장의 헌신과 리더십의 유산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어제 아널드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데이비드 아파탕 부지사는 전 하원의장 및 환경·해안 품질국(BECQ) 행정관으로서의 그의 업적을 기리는 성명을 발표했다.
카브레라 전 하원의장의 유산
성명에서 행정부는 “엘리시오 디아즈 카브레라 전 하원의장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는 북마리아나 제도와 그 주민들에게 깊이 헌신한 지도자이자 공직자로, 그의 흔적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아파탕 부지사는 카브레라 전 의장이 17대 하원의장으로 재직하며 보여준 리더십, 전략적 비전, 교육 및 경제 입법을 통한 단합과 발전의 사명감을 높이 평가했다.
BECQ 행정관으로서 7년간의 재직 기간 동안, 그는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건강 및 복지 증진에 헌신했다. 행정부는 “그는 단순한 지도자를 넘어, 북마리아나 제도의 땅과 사람들을 깊이 사랑한 비전가였다”고 덧붙였다.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한 애도
행정부는 “우리는 그의 상실을 애도하며, 동시에 지역사회에 남긴 그의 막대한 공헌을 기념하고 그의 기억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과 관리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의 아내 빅토리아와 자녀들에게 특별한 위로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생각과 기도가 함께한다”고 말했다.
동료들의 추모
에드먼드 빌라고메즈 하원의장은 “17대 입법부에서 함께 일한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었다”며, “그는 고 프로일란 테노리오 주지사가 사임한 후 하원의장직을 이어받아 CNMI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훌륭한 인물”이라고 회고했다.
에디스 드리온 게레로 상원의장은 전 의장의 별세가 “가슴 깊이 와 닿는다”며, “엘리 전 의장은 친척으로, 우리는 모두 찰란 카노아 마을에서 함께 자랐다. 그의 밝고 따뜻한 미소가 항상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과 특히 그의 아내 빅키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엘리 의장이 하늘의 아버지와 함께 평안히 잠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Palacios, Apatang pay tribute to former House speaker Cabr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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