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의 전력 인프라를 책임지는 커먼웰스 전력수도공사(CUC) 소속 라인맨 3명이 캘리포니아 로즈빌에서 열리는 ‘퍼블릭 파워 라인워커 로데오’에 CNMI 대표로 참가한다. 대회는 2025년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전력 라인 기술자들의 기량과 헌신을 기리는 경쟁 및 교육,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
출전자는 무역 기술직 트레이즈 어시스턴트 지미 마날로, 트레이즈 포어퍼슨 마티 타이사칸, 트레이즈 테크니션 제럴드 망글로나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력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실전 과제에 도전하게 된다.
이들을 환송하며 CUC 로돌포 스티븐 로드리게스 직무대행 전무는 “이들은 우리 커뮤니티의 자부심이며, CUC의 기술력과 노력을 전국 무대에서 보여줄 기회”라고 말했다.
‘퍼블릭 파워 라인워커 로데오’는 미국 내 공공 전력 기관의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안전, 속도,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고난도 경기들에 참여하게 된다.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긴밀한 팀워크와 최신 안전기술 습득, 타 지역 전문가들과의 교류라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 CUC는 이번 참가를 통해 향후 기술력 향상과 조직 내부 훈련 강화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전은 사이판 내 공공 전력 서비스의 중요성과 현장 기술자의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ood luck to our lin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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