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월요일,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에서 제2회 CNMI 그린 성장 회의와 제32회 태평양 섬 환경 훈련 심포지엄(PIETS)이 동시에 열렸다. PIETS는 CNMI 환경 및 해안 품질국 산하 환경 품질부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Zabrina Cruz 환경 품질부 국장은 미국령 사모아, 괌, 추크, 팔라우, 얍, 포네페이, 마셜 제도, 코스라에 대표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훈련 기회와 현장 방문에 함께했다. Cruz 국장은 “우리 기관과 파트너들이 모여 환경 문제와 과제, 그리고 성공 사례에 대해 지식과 훈련,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로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PIETS 첫째 날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 정화 및 폐기 발표가 있었다. 이어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맹그로브 식수, 탱크 비치에서 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PIETS는 6월 13일 금요일까지 계속된다. 훈련 세션에는 농약 단속, 괌 항만청의 제로 웨이스트 활동, 비점 오염 계획 및 사업 실행, 보조금 작성 훈련 등이 포함됐다.
그린 성장 이니셔티브
한편, 크라운 플라자 히비스커스 홀에서는 CNMI 그린 성장 이니셔티브 위원장들이 모였다. 이들은 지난해 2월 CNMI가 이니셔티브에 서명한 이후의 진척 상황을 대중에게 알렸다. Patricia Coleman CNMI 그린 성장 공동대표는 “모두가 모여 현황을 평가하고,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며, CNMI의 그린 성장 진전을 점검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이 처음 개발한 그린성장 이니셔티브는 다음 목표에 중점을 둔다. 빈곤 퇴치, 기아 종식, 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산업, 혁신, 인프라, 불평등 감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 행동, 해양 생태계 보전, 육상 생태계 보전, 평화와 정의, 강한 제도, 협력 등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aipan hosts concurrent environmental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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