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8월 고용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게 가속화되면서 실업률은 4.1%로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탄탄한 노동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동시에, 이달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계속해서 열어두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은 16만 2,000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7월의 고용 증가 폭이 2만 1,000명으로 상향 조정된 이후 나타난 결과입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7월의 일자리 감소 보고 이후 8월 고용이 5만 6,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최소 2만 5,000개 감소부터 최대 12만 1,000개 증가까지 다양했습니다. 올해 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노동 시장의 모멘텀은 유가 충격과 미국이 주도한 이란과의 전쟁에 따른 공급망 타격 등으로 인해 한동안 둔화된 바 있습니다.
이번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금융 시장은 금리 인상 기대를 다소 낮추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전날 로이터 주최 행사에서 다가오는 데이터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확인시켜 준다면 이번 달 금리 동결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어질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CME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금융 시장은 이달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수요일의 63.2%에서 약 52% 수준으로 낮춰 잡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준의 명확한 향후 가이드라인 부재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겼으며, 경제학자들은 이를 중앙은행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이번 주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모기지 금융기관인 프레디맥의 발표 기준으로 1년 만에 최고치인 6.71%를 기록했으며, 이는 부진한 주택 시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S nonfarm payrolls surge in August; unemployment rate steady at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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