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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델 북서진 속 마리아나 제도 비상… 북부 지역 태풍 경보·주의보 발령

열대폭풍 사우델(Saudel)이 이 지역을 관통하여 북서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국토안보비상관리국과 합동정보센터, 그리고 괌 국립기상청이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당국은 주민들이 태풍에 대비한 필수적인 조치들을 조속히 완료할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아그리한(Agrihan)과 파간(Pagan) 지역에는 태풍 경보 제2단계가 발령되어 24시간 이내에 시속 39마일 이상의 파괴적인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라마간(Alamagan)에는 열대폭풍 경보 제2단계가 내려져 시속 39마일에서 73마일 사이의 강풍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한편 태풍의 예상 진로가 서쪽으로 치우칠 가능성에 대비해 주변 도서 지역에도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주민들은 비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우델은 최대 지속 바람 시속 약 45마일의 세력으로 시간당 13마일의 속도로 이동 중입니다. 기상 예보 모델에 따르면 이 폭풍은 주말 동안 북부 극동 도서 지역을 통과하거나 인근을 지나면서 카테고리 3등급 수준인 시속 115~120마일의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초보다는 진로가 다소 동쪽으로 치우쳤으나, 당국은 기상 경로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출처: 출처없음

강수량 측면에서는 레이더와 위성 추정을 바탕으로 북부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파간, 아그리한, 아라마간 등 북부 도서 지역은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일요일 이른 아침 사이에 최악의 기상 악화가 닥칠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 동안 매우 많은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저지대나 침수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주말 밤사이 발생할 수 있는 중등도 수준의 홍수에 대비해야 합니다.

바람과 해상 악화도 심각한 위협 요인입니다.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이 점차 거세지고 있으며, 해안가에는 거친 파도와 함께 동쪽 해안을 중심으로 높은 이안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해변과 산호초 주변의 접근을 철저히 금지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주민 행동 요령으로 당국은 야외에 방치된 가구나 쓰레기통 등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들을 단단히 고정하고, 최소 3일 치의 비상식량과 식수, 의약품, 손전등 등을 구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북부 도서 주민들은 튼튼한 콘크리트 건물이 없을 경우 동굴이나 안전한 장소를 찾아 대피하고, 이동을 전면 중단해야 합니다. 침수된 도로에 진입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취약한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 사회 전체의 협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ropical Storm Saudel expected to pass east of Saipan and Tinian; Northern Islands prepare for stronger imp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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