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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250, 미국 독립 250주년 앞두고 CNMI 기념 준비 본격화

미국 독립 250주년 아메리카250

팔라시오스 주지사 위촉 ‘CNMI 아메리카250 위원회’ 출범…문화 행사·교육 프로그램 추진 예정

북마리아나제도는 오는 2026년 7월 4일 미국 독립선언 250주년을 맞아, 지역 차원의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2024년 8월 8일 ‘CNMI 아메리카250 위원회’를 공식 설립했으며, 이 위원회는 미국 독립과 더불어 북마리아나제도 연방 창립 50주년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북마리아나 인문위원회 사무총장 리오 팡겔리난을 위원장으로 하며, 상원의원 코리나 L. 마고프나, 하원의원 말콤 오마르, 사이판 시장 라몬 “RB” 카마초, 티니안·아귀간 시장 에드윈 P. 알단, 로타 시장 오브리 M. 호콕, 북부 제도 시장 발렌티노 N. 타이사칸 Jr., 북마리아나 대학 문서관리사 레이 무나, 원주민 사무국 루엘라 I. 마르시아노, 캐롤리니언 사무국 펠릭스 R. 노기스, 지역사회문화부 장관 프랭크 M. 라바울리만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팡겔리난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미국 건국 250주년과 CNMI 연방 창립 5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통합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아메리카250 재단으로부터 1만 달러의 지원금을 확보해 도메인 구매, 홈페이지 구축, 전국 기념행사 참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america250cnmi.org) 및 소셜미디어 계정(@cnmi250)을 개설 중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지역사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교육 프로그램, 전시회, 전통 공연, 퍼레이드, 문화 축제, 학술회의 등이 기획되고 있으며, 정부 기관, 민간 단체, 교육기관, 문화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 중이다. 위원회는 또 연방 및 주정부, 전국 아메리카250 기념조직과도 파트너십을 형성해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팡겔리난 위원장은 “위원회는 5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각 단체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행사를 위원회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정지원은 주지사실 소속 이그나시아 에반젤리스타와 빅토리아 벨라스가 맡고 있다. CNMI는 이번 준비 과정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며, 연방 내 지역으로서의 역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lanning begins for CNMI’s role in America’s 250th anniversary

관련기사: 북마리아나, 미국과의 연방협약 49주년 맞아 “굳건한 연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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