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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대만의 유엔 기구 참여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상원은 금요일, 대만의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세계보건총회(WHA), 인터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등 유엔 산하 기구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안 24-4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로 간주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의 유엔 기구 참여에도 반대하고 있다. 이날 결의안 24-4호는 셀리나 R. 바바우타 상원의원이 발의했으며, 참석한 8명의 상원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결의안은 대만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미국과 동맹국의 안정과 번영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고 인정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북마리아나제도는 대만과 깊고 지속적인 역사·문화적 유대를 공유하고 있다. 이는 해양을 통한 연결의 역사가 언어, 문화, 생활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결의안은 사이판과 대만 화롄이 2007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결의안은 미국이 대만의 유엔 기구에서의 의미 있는 참여를 반드시 지지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대만의 참여는 세계 보건, 안전, 안보, 환경 지속가능성, 기후 행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결의안은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대만이 전문성을 발휘하고 공동 환경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바바우타 의원은 회기 후 WhatsApp 인터뷰에서 대만은 ‘그저 테이블에 앉을 자리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만이 그 자리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믿고 있다. 또한 대만은 세계 보건, 안전, 민주적 가치에 입증된 기여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세계보건기구 헌장이 차별 없이 최고 수준의 건강을 누릴 권리를 보장한다고 언급했다. ‘보건 위협은 국경에서 멈추지 않으며, 협력도 마찬가지다. 대만의 질병 통제와 공중보건 전문성은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든다. 이제 대만이 포함될 때다.’ 바바우타 의원은 북마리아나제도와 대만의 깊은 문화·역사적 유대를 고려할 때, 대만의 의미 있는 참여를 촉구하는 것은 원칙이자 실질적 필요라고 밝혔다. 2025년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보건총회가 개최된다. 바바우타 의원은 중국의 정치적 압력으로 대만이 계속해서 주요 국제기구에서 배제되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대만의 배제는 공동의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적 노력을 약화시킨다고 바바우타 의원은 덧붙였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enate backs Taiwan’s inclusion in UN organiz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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