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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지구 204, ‘위대한 개츠비’ 테마로 창립 34주년 및 신임 집행부 출범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그랜드 볼룸이 1920년대의 화려한 빈티지 분위기로 물들었다. ‘위대한 개츠비’ 테마 아래 모인 국제라이온스협회 지구 204의 회원과 내외귀빈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 창립 34주년을 기념하고 에덴 A. 메르카도 지구총재의 취임 및 캐비닛 임원·위원회 위원장들의 임명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행사 전주부터 말레이시아, 한국, 괌, 필리핀 등지에서 방문한 귀빈과 대표단들이 사이판에 도착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며, 제2지역 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오후 5시 30분 전직 지구총재이자 글로벌 확장 팀 코디네이터인 로이 아도나이와 글로벌 서비스 팀 코디네이터 데이지 사블란의 진행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출처: Lions Clubs District 204 photos

축제는 제1지역 위원장 패티 키초초와 제2지역 위원장 앨리스 바보의 인솔 하에 전통적인 클럽 퍼레이드로네 막을 올렸다. 메르카도 지구총재의 개회 선언에 이어 글로벌 멤버십 팀 부코디네이터 알프레도 카바엘의 기도가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만찬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즐겼다.

출처: Lions Clubs District 204 photos

지역 내 34년간의 인도주의적 봉사를 기리기 위해 글로벌 액션 팀 지역 5 리더인 아나클레토 자모라노스가 공식 기념 건배사와 케이크 커팅식을 주도했다. 이어 국기 입장과 미국, 괌, 영토, 팔라우,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의 국가 제창이 이어졌으며, 캐비닛 재무 주디 멘디에타가 라이온스기도를 올렸다.

출처: Lions Clubs District 204 photos

캐비닛 총무 매릴린 파른스가 라이온스의 목적을 낭독했고, 제2부총재 나타비다드 부이가 라이온스 윤리 강령을 암송했다. 마르셀로 마실룽안 수석부총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모니토 코 국제관계 위원장이 방문 귀빈들을 소개했다. 직전 지구총재 로날드 히달고는 지난 임기의 성과를 회고하는 이임사를 남겼다.

출처: Lions Clubs District 204 photos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신임 지구총재의 화려한 입장으로, 자매인 에드나 메르카도 브레이스의 소개와 함께 가족, 친구, 사이판 필-아메리칸 클럽 회원들의 호위 속에 입장한 메르카도 총재는 깊은 감동을 주는 취임 연설을 펼쳤다.

출처: Lions Clubs District 204 photos

메르카도 총재는 하나님과 가족, 멘토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자신은 도움을 받은 이들이 언젠가 그 도움을 베풀 수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라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신임 임원들을 단순한 직책자가 아닌 ‘봉사의 파트너’로 규정하며, 역경은 성장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국제회장 마크 리온의 조언을 인용해 “모든 좌절은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고 모든 순간은 배움의 순간”이라고 당부했다.

출처: Lions Clubs District 204 photos

총재는 ‘레몬이 생기면 소금을 곁들여 즐거운 것으로 바꾸자’는 유쾌한 비유를 들며, 올해 LCI 대통령 테마인 ‘봉사에 뿌리내린(Rooted in Service)’과 일치하는 ‘함께 성장하자(Together We Grow)’를 임기 테마로 제시했다.

연설 직후 메르카도 총재의 집권 하에 2026-2027년도 지구 204 캐비닛 임원 및 위원장 임명식이 거행됐다. 한국의 제354H지구 김도완 총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국제재단 CA5F 지역 리더인 다토 야오 와 친 전 국제이사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매니 그레고리오 카스트로 상원의원과 메르카도 총재가 공로 인증서와 공식 결의안을 수여했으며, LCIF 상 및 클럽 우수상이 수여됐다. 로이사 카부하트 총괄준비위원장의 폐회사에 이어 래플 추첨과 댄스가 어우러지는 개츠비 테마의 파티가 이어졌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Lions Clubs District 204 marks 34 years with ‘Gatsby’ glamour and new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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