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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레크리에이션국, 긴예산과 시설 파괴로 이중고 겪어

공공 시설물 관리와 관광지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부서가 다가오는 10월 20일부터 교대 근무제와 인력 제한 등 긴축 재정 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공공 공원과 해변의 쓰레기, 절도, 반달리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예산 배정 없이 공공작업국의 도로 및 부지 관리 업무까지 추가로 떠안게 되면서 시행되게 되었습니다.

해당 부서장은 부서의 업무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 이러한 긴축 조치가 시설 유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미 필수적인 유지 보수를 이어가기 위해 긴축 일정에 돌입했으며, 정부 지원금은 인건비로만 충당되고 재고 자재와 물품 구입은 묘지와 레크리에이션 시설의 허가 수수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직원들은 잔디 깎기와 쓰레기 수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공공장소에서의 절도와 파괴 행위가 심각한 골칫거리로 떠올랐습니다. 가라판 지역의 13명 어부 기념비 옆 파빌리온에서는 태풍을 견뎌냈던 태양광 패널 5개를 비롯해 인버터와 배터리 등 고가의 장비가 모두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장비들은 수천 달러 상당의 연방 자금으로 설치된 것이며, 경찰에 신고되어 추가 순찰과 방범 카메라 활용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또한 해변 파빌리온 등지에서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문제도 극심해졌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많은 쓰레기통이 파손되거나 날아가 버려 대체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쓰레기를 직접 가져갈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팍팍 해변에서는 무단 모래 반출 문제까지 불거져 당국이 경찰에 신고하고 엄격한 절차 준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파손된 파빌리온과 해변 피난처 등 피해 시설 복구 작업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비안 해변에는 새로운 파빌리온들이 건립되었으며, 영구적인 복구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서 측은 자원이 극도로 제한된 바닥을 긁어모으는 심정이라며, 주민들에게 소중한 공공시설을 함께 아끼고 보호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Parks & Rec faces austerity, growing theft and vand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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