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공화국의 아놀드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미 국방부 가 티니안 다이버트 비행장 프로젝트의 완성에 가까워짐에 따라 다른 섬으로의 확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로타와 사이판에 ‘매우 수동적인’ 부동산 시설을 건설하는 개념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시설에는 창고, 보관소, 연료 저장소가 포함됩니다. 또한 로타와 사이판 공항의 활주로 확장 및 북마리아나 제도 전체의 항구 개선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표는 피트 헥세스 국방장관, 괌 주지사 루 리온 게레로, 괌 대표 제임스 모일란과의 비공개 회의 후 이루어졌습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헥세스 장관이 ‘군사 자세’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축 확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티니안에 위치한 미군의 다이버트 공항 프로젝트는 현재 약 65%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 는 괌의 앤더슨 공군 기지가 전쟁이나 자연 재해로 인해 사용 불가능해질 경우를 대비하여 군용 항공기의 대체 착륙지를 제공하기 위해 티니안에서 8억 달러에 가까운 비용을 투자하여 2200만 달러 규모의 공항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2025년 10월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북마리아나 제도와 괌은 태평양에서 가장 앞선 미국 영토로, 지역 내 급증하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미국의 방어와 국력 투사에 있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미 국방부가 북마리아나 제도에 대해 어떤 추가 계획을 갖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으나, 시민의 필요와 공동체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주민과 시민 지도자로서의 의무라고 언급했습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또한 북마리아나 제도의 기반 시설이 주목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괌에 비해 연방 정부의 투자를 충분히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alacios: US military to expand footprint in C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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