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령 공공유틸리티공사(CUC)가 전력 생산 및 유틸리티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군사적 목적의 민간 인프라 사용과 연계한 추가 연방 재원 확보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킴벌린 킹-하인즈 연방 하원의원은 최근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에서 열린 로타리 클럽 모임에서 CUC가 그동안 인프라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CUC를 향한 비판 속에서도 관계자들이 자원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킹-하인즈 의원은 전력 생산에 투입될 약 1,500만 달러와 전봇대 교체 등에 쓰일 약 700만 달러 등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예상 자금만으로는 CUC의 모든 필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의원실은 자치령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가 안보 필요성과 연방 정부의 민간 인프라 사용 간에 접점이 존재하므로, 이 연계성을 활용해 유틸리티 개선 기회를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복잡한 의회 입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로를 추진 중이며, 현재 실무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29년 12월 31일 종료를 앞둔 자치령 전용 임시 노동자(CW-1) 제도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킹-하인즈 의원은 현재 정치 환경에서 이민법 개정을 이끌어내기란 쉽지 않지만 백만 퍼센트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W 제도가 종료될 경우 구인난을 겪는 고용주뿐만 아니라 이주민 가족과 소비자의 이탈로 이어져 자치령 전반에 연쇄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의원실은 올해 초부터 최소 612건의 민원 사건을 접수해 이 중 377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민원의 약 48%가 이민 관련 문제였으며 사회보장국 관련 업무가 20%, 연방재난관리청(FEMA) 관련 지원 요청이 20%를 차지했다. 의원실은 이러한 민원 사례 분석을 통해 제도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워싱턴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King-Hinds: CUC poised for millions in federal support, more aid purs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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