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섬 출신의 알리아 케이 호콕 망로나 박사가 오는 2026년 5월 2일, 켄터키 정골의학 대학(University of Pikeville, Kentucky College of Osteopathic Medicine)의 졸업식 단상에 오릅니다. 그는 로타 섬 출신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이 영예로운 학위를 취득하게 되어 지역 사회의 큰 자랑이 되고 있습니다.
망로나 박사는 이번 학위 취득이 혼자만의 성과가 아닌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졸업식에서 망로나 박사는 인류 봉사를 다짐하는 ‘의사의 선서’를 낭독할 예정이며, 이는 평생 성실하게 살아온 부모님의 가르침에서 깊은 영감을 받은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카페인에 의존하며 이어온 치열한 학업과 임상 실습 과정을 거쳐 이제 본격적인 의사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졸업 후에는 가족들과 짧은 축하의 시간을 가진 뒤, 미시간주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망로나 박사는 “이 학위가 가진 책임감에 겸허함을 느낀다”며, “매일 환자들에게 신뢰를 돌려주는 것이 나의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의료 서비스가 부족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는 고향 사람들을 언급하며,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가 우리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성취는 로타 섬 출신인 케네스 J. 망로나와 리넷 H. 망로나 부부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부모님은 딸의 잠재력을 굳게 믿으며 평생을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ota’s first woman doctor hopes to give back to island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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