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피클볼 협회가 주최한 기부 자선 토너먼트에서 전직 테니스 선수 출신인 리차드 아순시온이 역사적인 3관왕을 달성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습니다. 일요일 밤 타나팍의 실내 피클볼 허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대표팀의 국제대회 참가 경비를 모금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테니스 선수 경력을 가진 아순시온은 피클볼 종목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하며 지역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4.0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셉 Y.를 15대 1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동락바요와 호흡을 맞춘 4.0 남자 복식 결승에서도 던 던롭과 레비 조를 15대 9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에리카와 함께 출전한 4.0 혼합 복식 결승에서 에릭과 레아 조를 15대 14로 물리치며 세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 등 다양한 등급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3.5 남자 단식에서는 루스 데퀴토가 우승을 차지했고, 3.5 남자 복식에서는 루스 크리스찬 데퀴토와 얼윈 아기레 조가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3.5 여자 복식의 레슬리 알칸타라와 레아 O. 조, 3.5 여자 단식의 키나 비아나 등이 각 부문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하위 등급인 3.0 부문에서도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습니다.

대회를 통해 첫 금메달을 획득한 키나 비아나는 피클볼 특유의 강렬함과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세 개 부문을 석권한 아순시온은 매일 꾸준히 연습해 온 소감을 전하며, 다가오는 국제 무대에서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 토너먼트는 지역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실전 무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달 말 베트남에서 열리는 피클볼 월드컵에 출전할 지역 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한 세 번째 주요 모금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지역 피클볼 협회 넬슨 크룸 회장은 잇따른 태풍 피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스폰서들의 도움과 이번 기부 대회를 통해 당초 목표였던 3만 달러 모금액에 거의 근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8명으로 시작했던 대표팀 규모는 지원 인력을 포함해 총 43명 규모로 크게 확대되었으며, 선수들은 미국, 필리핀,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강호들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ichard Asuncion completes three-division sweep at Pickleball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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