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바비’가 해당 지역을 강타하면서 주요 교통 시설이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2026년 7월 6일 오후 5시 기준, 관계 당국은 관할 공항과 항만의 운영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대중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프란시스코 C. 아다 국제공항은 현재 공항 자체는 개방되어 있으나,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공항 시설물과 항공 구조 소방대(ARFF), 관제탑은 전력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공항 장비는 안전하게 고정 조치되었으며, 국제선 및 통근 터미널은 승객의 출입이 전면 통제되었습니다.
항공사별 운항 상황을 살펴보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7월 4일 괌과 해당 지역을 잇는 3편의 운항을 마지막으로,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예정된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제주항공 역시 7월 5일 오전 2시 도착, 오전 3시 5분 출발하는 7C3211/3212편을 끝으로 7월 6일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운항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네시안 항공 화물 및 커넥션, 탠덤 스카이다이브, 스타 마리아나 항공 등 모든 항공사의 운항이 멈췄습니다.
로타 섬의 벤자민 타이사칸 망로나 국제공항과 티니안의 프란시스코 망로나 보르하 국제공항 역시 전력 공급이 끊긴 상태입니다. 두 공항 모두 시설은 개방되어 있으나, 현재 모든 항공편의 이착륙은 불가능합니다.
해상 교통 상황도 심각합니다. 로타 웨스트 항구와 티니안 항구, 그리고 주요 항구인 해당 지역 항구까지 모두 슈퍼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당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 내에서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복구 상황에 따라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mmonwealth Ports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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