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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CELP팀, CNMI 모범 배심원 지침 프로젝트 1단계 결과 발표

아이오와 대학교 법대 학생들이 5월 6일 북마리아나 제도 대법원에서 모범 배심원 지침 프로젝트 1단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표준화된 배심원 지침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배심원 지침은 재판에서 판사가 배심원에게 제공하는 법률적 안내로, 법을 설명하고 증거를 평가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 사법부는 미국 50개 주 대부분처럼 표준 배심원 지침을 마련하고자 한다.

사법부는 아이오와 대학교의 커뮤니티 임파워먼트 법률 프로젝트(CELP)와 협력했다. CELP는 비영리 단체와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법률 개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보노 임상 법률 프로그램이다. 2025년 1월부터 아이오와 법대 학생들은 사법부 직원들과 함께 모범 배심원 지침과 관련 자료를 준비해왔다. 알렉산드로 C. 카스트로 북마리아나 제도 대법원장은 “모범 배심원 지침 개발의 목표는 배심원 재판의 공정성, 명확성, 일관성을 높이고, 법원과 정부, 법률 전문가의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몇 달 동안 CELP팀은 광범위한 연구를 실시해 모범 배심원 지침, 주석이 달린 참고 자료, 현지 법률 및 쟁점 분석 법률 메모를 제출했다. 팀은 캘리포니아, 하와이, 괌 등 여러 지역의 검사, 판사, 법률 및 언어 전문가를 인터뷰했다.

현지에서는 카마초 판사, 테노리오 판사, 수석 공공 변호인 더그 하티그, 부검사장 헤더 바르시나스, 은퇴한 연방 판사 마크 W. 베넷 등과 협력했다. 최종 결과물에는 현지 실무자와 미국 전역 전문가의 피드백과 모범 사례가 반영되었다.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의미 있는 장기적 영향뿐 아니라 개인적, 전문적 성장의 기회였다. 2학년 학생 엘리자베스 위스만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법을 형성하는 데 있어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 동료 트리스텐 프라우스는 “아이오와 법대와 북마리아나 제도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조브겐 학생은 “이번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앞으로의 법률 경력에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1단계에서 CELP는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배심원 재판이 이루어지는 가장 흔한 9개 형사 혐의에 대한 지침과 자료를 제공했다. CELP와의 파트너십은 페리 B. 이노스 대법관의 로클럭 네이선 포드가 주도했다.

포드는 “사법부와 CELP는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형사 혐의 전체와 향후 민사 재판까지 지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LP 디렉터 다리아 피셔 페이지 교수는 학생들이 북마리아나 제도 사법부와의 획기적인 프로젝트에서 신뢰받는 파트너가 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CELP 학생들은 복잡한 법률을 쉽게 설명하는 과제를 해결하며, 실제 현장에서 고객과 최고의 실무 기준에 헌신하는 경험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오와 법대 학생들에게 법과 장소, 문화의 관계를 배우고, 잘 준비된 배심원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법률 시스템의 핵심 역할자임을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NMI Judiciary completes Phase One of Model Jury Instructions Project in collaboration with University of Iowa College of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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