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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과 마약 없는 건강한 축제… ‘팀 F.A.T.’, CGC 소버볼 토너먼트 우승

마약과 술이 전혀 없는 환경 속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2026 예방 및 회복 인식의 달’ 기념 소버볼(Sober-ball) 토너먼트가 미겔 ‘탄 게’ 판겔리난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원래 지난 10일 토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선수들의 뜨거운 타격전과 활발한 득점이 이어지면서 일정이 연장되어 월요일 아침까지 경기가 치러졌다.

결승전에서는 ‘팀 F.A.T.’가 ‘팀 바스타 힛’과의 첫 경기 승부 끝에 최종 성사된 연장전 성격의 마지막 경기에서 15 대 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토너먼트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약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다채로운 행사 중 하나로 총 8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보건 및 중독 서비스 부서의 임상 감독관인 허버트 사블란은 이번 소프트볼 대회가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되는 예방 및 회복 인식의 달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료 주도형 소프트볼 팀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어우러져 경기에 참여한 것이 이번 대회의 큰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사블란 감독관은 매년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약과 술이 없는 ‘소버(sober)’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기장 내 쿨러에는 술이나 약물이 전혀 없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매우 건강하고 지지적인 프로그램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중독 서비스 부서의 상담사인 아만다 크루즈 역시 지역사회 내에서 예방과 회복을 독려하고 촉진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특히 현재 회복 과정에 있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유지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크루즈 상담사는 약물이나 술 없이도 지역사회 행사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이러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으며, 많은 관중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사블란 감독관은 태풍과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스트레스 요인 속에서도 여전히 활발한 회복 과정에 있는 많은 개인들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가족과 지역사회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Team F.A.T. wins CGC Sober-ball Tourn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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