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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여파에 제트유 가격 급등… 에어발틱, 미 파산법 11조 신청

라트비아의 국영 항공사 에어발틱이 부채 감축을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에서 연방 파산법 11조(Chapter 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자발적으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해 항공 업계가 극심한 타격을 입고 제트유 가격이 두 배로 치솟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단행되었습니다.

에어발틱은 구조조정 기간 동안 원활한 운항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략적 가치 파트너스(Strategic Value Partners), 바클레이즈, 헤이핀 캐피털 매니지먼트, 모건스탠리,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등 대주단으로부터 3억 5,000만 유로(약 4억 5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약정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트비아 정부가 지분의 과반수를 보유하고 있는 이 항공사는 채권자들의 보호 속에서 부채 재조정 협상을 진행하며, 법원 감독 하에 진행되는 절차 동안 모든 항공편은 스케줄대로 정상 운항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출처없음

이번 사태는 지난 5월 정부의 구제금융 계획에 대한 채권단 지지를 확보하지 못해 파산한 미국의 저비용 항공사 스프릿 항공에 이어 이란 전쟁과 연계된 두 번째 항공사 파산 사례입니다. 지난 4월 라트비아 정부로부터 3,000만 유로의 대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간 치솟는 연료비로 인해 유동성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를 비롯한 다른 항공사들도 급등하는 유가와 막대한 외환 손실로 인해 재정적 압박이 가중되면서 신규 자본 확충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irBaltic files for Chapter 11 bankruptcy as Iran war costs b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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