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복구 작업이 전체 일차 배전망의 절반을 넘어서며 속도를 내고 있지만,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리 전선 도난 사건과 자재 부족 현상이 복구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공공 유틸리티 공사(CUC)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UC 전력 부문 관계자는 현재 전체 배전망의 50% 이상이 복구되었으나, 도난당한 구리 전선으로 인해 작업이 정체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수만 피트에 달하는 구리 전선이 사라지면서 복구에 필요한 자재가 바닥난 상태입니다. 특히 카그만 지역은 그동안 복구가 지연되어 왔으나, 최근 45피트 콘크리트 전신주 40개가 도착하면서 복구 작업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괌 전력청(GPA)은 모든 버킷 트럭과 인력을 카그만 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복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르면 며칠 내로 카그만 지역의 첫 고객들에게 전력이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CUC는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협력하여 전신주와 전선 등 필수 자재의 배송을 서두르고 있으며, GPA와의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자체 인력을 투입해 100% 정상화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력망의 부하는 태풍 이전 수준인 33~38메가와트의 절반 수준인 18.5메가와트에 머물러 있습니다. CUC는 전력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UC: Saipan restoration passes halfway mark; resources shift to Ka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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