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쟁부가 요구한 대규모 신규 군사기지 후보지 추천 요청에 대해 지역 정부가 필요한 토지 자원을 확보하고 있지 않아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전쟁부 장관으로부터 접수한 서한에는 최소 수십만 에이커에 달하는 인접 부지가 명시되어 있었으나, 지역 실정상 이를 충족하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주지사는 정부 브리핑을 통해 연방 측이 요구하는 광활한 부지 규모는 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연방 당국이 대규모 기지 대신 소규모 작전 거점을 선호하는 전략을 강조해 왔던 것과 비교할 때 이번 요청은 상당한 정책적 변화를 시사합니다.

군사 부속 시설이나 물류·정비 거점 역할 가능성
비록 대규모 기지를 유치할 대규모 토지는 부족하지만, 물류, 정비, 전력 투사 등을 지원하는 전략적 부속 시설이나 소규모 작전 거점의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지역 정부는 정해진 시한 내에 연방 당국에 지역의 제약 사항을 공식 회신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논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연방 기관들과의 지역 회의 결과와 맞물려 진행되었습니다. 대표단은 열악한 인프라와 노후화된 공공 시설의 실상을 전달하고 전력 안보, 수자원 확보, 항만 현대화 및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연방 차원의 지원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지역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높은 군 복무 비율에도 불구하고 서방 태평양 지역의 고립된 지리적 특성과 물류적 제약을 고려한 맞춤형 연방 정책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연방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안보 태세를 조화롭게 다져나갈 방침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patang: CNMI lacks land for War Department’s base re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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