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야 클럽(Talaya Club)이 지난 7월 24일 금요일,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 및 마이크로 비치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 투망 어업인 ‘탈라야(talåya)’ 기술 전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전통 기술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 단위의 어업 활동을 장려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Fishing as a Famil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코블러빌 초등학교 학생 18명과 다옥 아카데미 학생 8명을 포함하여 지역 사회 청소년 약 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강사로는 제시 총(Jesse Chong), 슬레이드 아델바이(Slade Adelbai), 제레미아 베나벤테(Jeremiah Benavente)가 나서 학생들에게 투망의 문화적 가치를 설명하고 실무적인 기술을 지도했습니다. 학생들은 투망을 준비하고 다루는 방법부터 정확한 투척 기술, 조류를 읽는 법, 해안가에서의 물고기 습성 파악하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습니다.
탈라야 클럽은 지난 2022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약 4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전통 어업 기술을 소개하며 문화 전승에 앞장서 왔습니다. 클럽 관계자들은 여전히 지역 사회에 투망 기술을 가진 ‘탈라예루(talåyeru)’들이 존재하지만, 이 소중한 전통이 다음 세대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이번 워크숍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0년 이상 투망 어업을 이어온 베테랑 어부이자 이번 워크숍의 강사인 제시 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탈라야 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전통 기술을 배우고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Talaya Club teaches youth the art of the tal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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