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속에서도 우여곡절 끝에 연기되었던 제6회 연례 독립기념일 2마일 마라톤 대회가 체육관 앞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슈퍼 태풍 신라쿠 이후 재개된 첫 공식 도로 레이스로 기록됐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2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코스를 달리며 열정을 불태웠다. 참가자들은 북쪽으로 1마일을 달린 뒤 체육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소화했다.

비에 젖은 미끄러운 도로와 땀에 젖은 유니폼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끝까지 완주를 해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호노프레 탄기가 14분 1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제임스 무니스가 14분 18초로 2위, 아리엘 라푸즈가 15분 53초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크리스타 하울리가 16분 04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데벌리 마드라첼루이프가 19분 13초로 2위, 도이 김이 20분 09초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세 명의 참가브가 3×5 규격의 성조기를 들고 전체 코스를 완주했으며, 주최 측은 레이스 전체를 성조기와 함께 완주한 이들에게 1개월 익스프레스 멤버십을 제공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당초 10명 정도의 참가자를 예상했으나 29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협력 단체들과 참가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Tangi, Hawley top 6th Independence Day 2-m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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