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신라쿠’가 할퀴고 간 북마리아나 제도 지역에서 피해 복구 작업이 24시간 체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8일 기준, 합동정보센터(JIC)는 티니안과 로타, 그리고 주요 거점인 지역 전역에서 전력과 식수 등 필수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력 복구 상황을 살펴보면 티니안 지역은 현재 전력 공급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로, 전신주 111개와 변압기 60개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반면, 로타 지역은 전력과 용수 공급이 모두 정상화되었으며, 식수 사용 제한 조치인 ‘끓인 물 사용 권고’도 해제되었습니다. 사이판의 경우, 전력망별로 복구 속도에 차이가 있으나, 일부 피더(Feeder) 구간에서는 98%의 송전율을 회복하며 주요 수자원 시설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상수도 공급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현재 사이판 전역의 75%가 24시간 급수 체계를 회복했으며, 전체 시설의 65%가 정상 가동 중입니다. 당국은 아스 마투이스, 단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상당수 급수 구역에서 100% 정상화가 이루어졌다고 보고했습니다.

의료 서비스도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사이판 내 CHCC 응급실은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지역 내 이동식 진료소와 민간 병원들도 순차적으로 진료 시간을 조정해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 기록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공 포털이 개설되어 주민들이 직접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통 및 물류 인프라도 점차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사이판 공항은 주간 운항을 재개했으며, 항만 역시 상업용 화물 처리가 원활하게 진행 중입니다. 다만, 티니안 공항은 발전기 문제로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공 안전을 위해 당국은 파손된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4방향 정지 규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NMTech와 NMC가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공립 학교들은 수업을 일시 중단했으나, 예정된 졸업식과 승급식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국은 공식 왓츠앱 채널을 통해 실시간 복구 상황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inlaku recovery update as of Thursday, May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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