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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기업 지원 위한 SBA 비즈니스 복구 센터 개소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슈퍼 태풍 신라쿠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기업을 위해 387만 달러 이상의 재난 대출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원된 대출의 99%가 가계 및 임차인에게 집중되어 있어, 기업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SBA의 레이나다 메이슨 공공 업무 전문가는 현재까지 승인된 대출액 중 기업 및 비영리 단체에 돌아간 비중은 1% 미만인 70만 달러 이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많은 기업이 직접적인 물리적 피해보다는 정전, 단수, 영업 중단 등으로 인한 장기적인 재정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SBA는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비즈니스 복구 센터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마리아나 비즈니스 플라자에 위치한 이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기업주와 비영리 단체 관계자들에게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생존자 복구 센터보다 대기 시간이 짧아 보다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이슨 전문가는 물리적 피해가 없더라도 영업 중단으로 매출 손실을 겪은 기업들은 ‘경제적 피해 재난 대출(EIDL)’을 신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재난의 재정적 여파는 보통 6개월에서 9개월 뒤에 본격화되는 만큼, 지금 당장 피해가 크지 않더라도 미래를 대비해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SBA 대출은 최대 30년 상환 조건과 첫 1년 이자 면제 및 상환 유예 혜택을 제공하며, 5만 달러까지는 담보 없이 대출이 가능합니다. 메이슨 전문가는 지역 경제의 심장인 기업들이 이번 지원을 적극 활용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BA expands recovery assistance for CNMI busin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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