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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우드 중학교, 프란시스코 M. 사블란 중학교 꺾고 남자 농구 리그 우승 탈환

호프우드 중학교(HMS)의 힐리타이스가 치열한 접전 끝에 프란시스코 M. 사블란 중학교(FMS) 나푸 라이더스를 꺾고 중학교 남자 농구 리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0일 토요일 열린 결승전에서 HMS는 FMS를 상대로 38대 30의 승리를 거두며, 지난 2년 동안 이어져 온 FMS의 연승 행진을 마감하고 영구 트로피를 다시 품에 안았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전반전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HMS는 수비에서 블록슛과 턴오버 유발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종료 시점에는 살만 카말이 6점을 이끌며 16대 12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FMS는 더욱 공격적인 공세를 펼치며 반격에 나섰고, 순식간에 점수 차를 뒤집으며 28대 24로 앞서나갔다. 설상가상으로 HMS의 주전 살만 카말이 파울 아웃되면서 팀은 위기를 맞았으나, 남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반전을 꾀했다.

위기 상황에서 HMS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슈팅 행진을 벌였고, 경기 종료 3분 45초를 남기고 31대 28로 역전에 성공했다. FMS가 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HMS는 제노 피노, 삼 타기암, DK 피노, 레용 라시앙의 활약을 묶어 막판에 8연속 득점을 폭발시켰다. 결국 최종 스코어 38대 30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HMS의 제노 피노가 15점을 득점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살만 카말은 10점을 보탰다. 한편, 3위 결정전에서는 단단 중학교가 차차 오션뷰 중학교를 27대 24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D.J. 타이타노 코치는 전반전 FMS의 빠른 공세가 예상되었기에 선수들에게 이곳에 온 이유와 목표를 상기시켜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년 결승 진출이 좌절되어 아쉬웠지만 올해 다시 돌아와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덧붙였다.

콘니 카마초 코치 역시 영구 트로피를 호프우드로 다시 가져오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카마초 코치는 이번 시즌 로스터의 대다수가 8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앞으로 훈련을 통해 더욱 발전할 훌륭한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선수들의 학부모들과 훌륭한 경기를 펼쳐준 FMS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타이타노 코치도 열렬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HMS reclaims boys basketball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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