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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섬 주민들 아쉬움 속 은행 지점 연내 폐쇄 결정

지역 경제 악화와 인구 감소, 그리고 자연재해 피해를 견디지 못하고 오랜 기간 운영되던 현지 은행 지점이 결국 문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금융기관은 최근 발표한 공지를 통해 올해 말 또는 그 이전까지 로타섬에 위치한 지점의 영업을 전면 종료한다고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3년 동안 지역 사회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온 역사 속에서 내려진 안타까운 결정입니다.

은행 측은 지점 폐쇄 결정의 배경으로 섬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인구의 감소, 그리고 최근 발생한 폭풍 피해 등을 지목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더 이상정상적인 지점 운영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96년 11월에 문을 연 이 지점은 송송 빌리지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출 심사 및 승인 업무를 제외한 기본적인 은행 업무를 주민들에게 제공해 왔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의 금융 생활을 지탱해 온 핵심 시설 중 하나였습니다.

은행 측은 지점 폐쇄에 앞서 로타 지점의 모든 고객들에게 개별 통지문을 발송했습니다. 이를 통해 폐쇄 이후에도 고객들이 대출 및 예금 계좌를 계속해서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과 방법을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공지에서 구체적인 영업 종료 일자는 명시되지 않았으며, 다만 2026년 연말 혹은 그 이전 시점으로 예고되었습니다. 향후 고객들의 계좌 이전 및 금융 서비스 전환과 관련한 세부적인 절차와 안내 사항은 추후 해당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추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Bank of Saipan to close Rota branch by end of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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