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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피해 생존자 협회, 방사능 노출 보상법(RECA) 대상에 지역 포함 촉구

방사능 피해 생존자 협회(PARS)가 방사능 노출 보상법(RECA) 프로그램 확대안에 지역 주민들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요구는 지역의 원주민 단체인 ‘마투아 위원회’의 지지를 받으며, 태평양 지역 방사능 피해자들에 대한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PARS의 로버트 셀레스티얼 회장은 제임스 모일란 하원의원에게 서한을 보내, 현재 계류 중인 ‘태평양 방사능 생존자를 위한 형평성 법안(H.R. 7672)’에 지역을 포함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셀레스티얼 회장은 “우리 조상들이 남긴 유산처럼, 마리아나 제도의 사람들은 하나의 가족”이라며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RECA 프로그램은 과거 핵실험과 독성 폐기물로 인해 건강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부분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과거 여러 차례 Guam을 포함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최종 단계에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RECA가 재승인되었을 때도 뉴멕시코, 아이다호, 유타주는 포함되었으나 태평양 지역은 제외되었습니다.

마투아 위원회 측은 기존 법안에 지역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현지 대표 사무소의 미온적인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킴벌린 킹-힌즈 대표 사무소 측은 “30년 동안의 법안 논의 과정에서 지역이 포함된 적은 없었으나, 앞으로의 입법 과정에서 지역 포함을 위한 지속적인 옹호와 논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05년 미국 국립연구위원회 보고서는 1946년부터 1958년 사이 핵실험으로 인해 지역이 측정 가능한 방사능 낙진 피해를 입었음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법안 개정안은 이러한 과거의 불의를 바로잡고 피해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adiation survivors advocate bats for CNMI’s inclusion in reparation 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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