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델빈 조 엘리이사 리오스의 보석 조건 변경 심리가 제3자 보증인의 불참으로 인해 일주일 뒤로 연기됐다.
2차 살인 및 기타 5개 혐의로 기소된 24세의 리오스는 구속된 상태로 고등법원에 출석했다. 리오스를 대변하는 공공변호사 로버트 맥닐은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의 형제를 제3자 보증인으로 내세우려 했으나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 심리를 진행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보석 심리 기일을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30분으로 연기했다. 검찰 측에서는 체스터 힌즈 수석 검사가 출석했으며, 리오스는 현재 10만 달러의 현금 보석금이 부과된 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앞서 변호인단은 지난 9월 24일 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리오스의 10만 달러 현금 보석을 피고인의 형제인 노베르트 리오스를 제3자 보증인으로 두는 조건부 석방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8월 22일 이른 아침 가라판의 찰란 팔레 아놀드 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연인 관계였던 바이비 돌로레스 산 니콜라스 호코그가 사망하면서 불거졌다.
리오스는 2급 살인, 자발적 과실치사, 위험한 무기를 이용한 폭행, 가중 폭행, 단순 폭행 및 음주운전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예비 심사에서 검찰은 리오스와 피해자가 충돌을 빚은 끝에 피해자가 도요타 타코마 차량 보닛 위에 올라탔다가 도로로 떨어졌으며, 이후 피고인이 차량을 전진시켜 치명상을 입혔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고등법원은 이후 6가지 혐의에 대해 재판을 진행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Rios bail hearing postponed; proposed custodian not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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