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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강타한 북마리아나 제도, 항만 운영 재개… 구호 물자 전달 박차

슈퍼 태풍 ‘신라쿠’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북마리아나 제도의 항만 시설들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며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최근 항만 정밀 조사를 마치고, 안전이 확인된 지역부터 상업용 선박의 입항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시카 워스트 미국 해안경비대 미크로네시아 사령관은 이번 항만 접근성 회복이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 물자를 공급하는 데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항로 복구가 지역 사회에 물자를 공급하는 핵심적인 통로가 될 것이라며, 현장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항로가 개방되었더라도 각 부두의 수용 능력과 안전 상태는 항만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앞서 미 해안경비대 소속 ‘히코리(Hickory)’함과 미 해군 폭발물 처리반은 수중 조사를 통해 항로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선박 입항의 길잡이가 되는 항로 표지판을 재설치하는 등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티니안 섬은 이미 지난 화요일부터 연료 운반선이 입항하며 물류 공급망 회복의 첫 단추를 끼웠고, 로타 섬 역시 제한적이나마 주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미 해안경비대는 항만 복구뿐만 아니라 고립된 지역 사회를 위한 구호 물자 전달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히코리함은 식수를 포함한 구호 물품 팔레트를 전달했으며, ‘올리버 헨리’함 역시 추가 물자를 싣고 이동하여 티니안 섬의 항로 표지판 재배치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복구 과정에서 통신 장애는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고주파 무선 통신이 작동하지 않고 VHF 통신 범위도 매우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통신 복구에 힘쓰고 있으나 즉각적인 해결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인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대체 통신 수단 확보를 권고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앞으로도 항만 오염 위험 평가와 피해 선박 점검 등 복구 작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ast Guard opens Saipan waterway to daylight operations, all three CNMI port waterways now acce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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