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신라쿠’가 지역을 강타하면서 타나팍 중학교와 그레고리오 T. 카마초 초등학교 등 주요 교육 시설이 심각한 구조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피해는 지난 2018년 태풍 ‘위투’ 당시의 악몽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막대한 수준이며, 교육 당국은 학교 시설 재개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교육청 조사팀은 이번 주 내내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그레고리오 T. 카마초 초등학교의 경우, 최근 완공된 모듈형 교실 건물의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는 등 시설물 곳곳이 파손되었습니다. 타나팍 중학교 역시 교실 지붕이 무너지고 내부로 빗물이 들이치는 등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렌스 F. 카마초 교육감은 현장 점검 후 “현재 피해 규모를 볼 때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라며, 무리한 개교는 학생들을 위험에 노출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청은 금요일까지 각 학교의 피해 보고서를 취합한 뒤, 연방재난관리청(FEMA) 및 주지사 사무실과 향후 복구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역 사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몬 카마초 시장은 잔해 제거 작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다음 주부터 안전 확보가 완료된 구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화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교육 당국은 복구 작업을 최우선으로 하되,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사 일정을 재조정할 방침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ajor damage at TMS, GTC raises concerns over school reo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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