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열대저압부 ’08W’로 인해 현지 기상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 화요일 오전, 합동정보센터와 국토안보비상관리국, 그리고 괌 국립기상청은 이번 열대저압부가 티니안과 사이판 전역에 걸쳐 강한 바람과 함께 잦은 비를 뿌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당국의 최신 예보에 따르면, 해당 열대저압부 ’08W’는 화요일 하루 동안 마리아나 제도 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까지 티니안과 사이판 지역에 열대성 폭풍 수준의 강풍이 불어닥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국립기상청은 국지적인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지속 풍속이 시속 20~35마일(약 32~56km/h)에 달하고, 돌풍은 시속 50마일(약 80km/h)까지 강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강수량 또한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화요일 하루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은 1~2인치(약 25~50mm) 수준이며, 소나기가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 당국은 강한 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기상 당국은 이번 기상 상황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련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지역 사회에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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