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폭풍 ‘두주안(Dujuan)’이 빠른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하며 해당 지역 주변에 발령됐던 모든 열대사이클론 경보와 주의보가 해제됐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두주안은 현지 시간 목요일 저녁 기준으로 북위 22.6도, 동경 149.7도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마일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당국은 이 폭풍이 중심 부근에서 최대 지속풍속 시속 60마일의 세력을 유지한 채, 해당 제도들의 북쪽을 지나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이동 과정에서 한때 태풍으로 세력이 잠시 발달할 가능성도 제기된 상태이다.
폭풍이 점차 멀어짐에 따라 주변 해역에는 흩어진 소나기와 고립된 형태의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국립기상청은 해상에 5피트에서 8피트 수준의 복합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모든 암초 지역을 중심으로 이안류 발생 위험이 중등도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두주안의 영향으로 발생했던 북동쪽에서 밀려오는 너울성 파도는 점차 잦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기관들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새로운 열대요란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방침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ujuan moves away from Northern Mari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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