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신라쿠’ 이후 지역 사회의 회복을 돕기 위해 시행 중인 ‘긴급 처방 지원 프로그램(EPAP)’의 운영 기간이 2026년 7월 15일까지 대폭 연장되었습니다. 당초 5월 25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연장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EPAP은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난 지역 내 건강보험이 없는 주민들이 필수적인 처방 의약품, 백신, 의료 용품 및 장비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6만 3천여 개의 약국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개인 건강보험, 고용주 제공 보험,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등 별도의 의료 보장 혜택이 없는 주민입니다. 보험이 있는 경우 기존의 일반적인 경로를 통해 의약품을 조달해야 합니다. 지원 범위는 재난으로 인해 분실 또는 파손된 의약품 및 장비, 혹은 재난 전 처방받지 못한 의약품의 보충 등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품목에는 처방 의약품을 비롯해 지팡이, 보행기, 휠체어, 목발과 같은 의료 장비와 각종 백신이 포함됩니다. 처방 의약품과 의료 용품은 30일분씩 제공되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30일 단위로 갱신이 가능합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먼저 자신이 지원 대상인지 확인한 후, EPAP에 참여하는 약국을 찾아 의료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가입 및 상세 문의는 전용 무료 상담 전화(1-855-793-7470)를 이용하거나 관련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됩니다. 당국은 이번 연장을 통해 재난 피해 주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재건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Emergency Prescription Assistanc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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