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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신라쿠 실업 지원금, 연방 정부 승인 대기 중

슈퍼 태풍 ‘신라쿠’가 강타한 지 3개월이 넘었지만, 재난실업지원(DUA) 프로그램은 여전히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레일라 스태플러 노동부 장관은 실업 지원금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월 8일, 1,010만 달러 규모의 재난실업지원 자금을 요청했다. 노동부는 이 요청이 FEMA로 전달되어 현재 규정 준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재난실업지원은 재난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나 자영업자에게 임시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26주간 지급될 수 있다.

문제는 시스템 구축이다. FEMA는 노동부가 실업 수당을 처리할 장비와 소프트웨어, 행정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기존의 실업 보험 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연방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지역 행정 구조에 맞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설치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새롭게 개발 중인 플랫폼은 상담사가 신청자의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동부는 FEMA의 검토가 완료되고 의회에 통보되어 자금이 배정되면 즉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3일 재난 선포를 통해 재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을 허용했으나, 실질적인 지원금 지급까지는 행정적 준비 과정이 더 필요한 상태다.

정부는 이번 지원금이 실직한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스템 구축을 최대한 서둘러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NMI still awaiting FEMA approval for Disaster Unemployment As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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