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공화당의 패트릭 세페다 전 위원장이 당의 최고 지도부 자리에서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화당이 현재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1선거구 하원의원 출마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방식으로 이바지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세페다 전 위원장은 전임 제임스 아다 위원장이 당사에서 선출된 이후 지난 금요일 직을 내려놓았으며, 이번 사임은 당내 내부 갈등이나 이견 때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세페다 전 위원장은 자신의 임기 동안 당을 재건하고 팀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한 후보들을 영입하며 당 전체의 단합된 기조를 되살렸던 것을 생애 최고의 영광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자신의 지도력 아래 이뤄낸 성과에 깊은 자부심을 드러내며, 후임인 아다 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표명했다. 이어 자신의 직함은 바뀌었지만 공화당과 주민들, 그리고 자치령을 향한 헌신은 조금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여전히 자랑스러운 공화당원으로서 남겠다고 강조했다.

하원 의원 출마 결심 배경에 대해 세페다 전 위원장은 오랜 기간의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이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의회에 진입할 경우 기존 법률들이 자치령의 현실적 요구를 여전히 충족하고 있는지 전면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많은 주민과 사업체들이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해 온 구역 설정 법률을 손봐 책임감 있는 개발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운전면허증 발급 및 갱신, 경찰 신원조회, 출생증명서 발급 등 필수적인 정부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득 기준에 따른 수수료 감면 및 조정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밖에도 경제 활성화, 보건 의료 개선, 교육 기회 확대, 노동력 개발 및 인프라 투자 등의 의제를 동료 의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세페다 전 위원장은 다가오는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자치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방향성을 깊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유권자들이 더 나은 미래와 책임감 있는 정부를 원한다면 그 변화의 시작은 바로 투표에 있으며 공화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epeda: GOP stronger than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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