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다나오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발령되었던 괌과 북마리아나제도 일대의 쓰나미 주의보가 8일 오전 11시 44분부로 전면 해제되었습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와 현지 재난 당국은 이번 지진 발생 이후 정밀 분석을 거친 결과, 해당 지역에 쓰나미로 인한 위협은 없는 것으로 최종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들은 대피나 별도의 보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비록 쓰나미 경보는 해제되었으나, 당국은 미세한 해수면 변동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날 오후 12시 43분경부터 수 시간 동안 해수면의 높낮이가 다소 불규칙하게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해안가 안전에 대한 주의는 여전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당국은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든 암초 지역을 중심으로 해안 위험 주의보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강한 이안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수영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깊은 바다로 휩쓸려 갈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지 재난 당국 관계자는 현재 지역 모니터링 장비를 통해 파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측된 파고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 정보를 즉각 제공할 방침입니다. 주민들은 해안가 인근에서 활동할 때 평소보다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받았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sunami advisory canceled for C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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