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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우드 중학교, 슈퍼 태풍 시련 딛고 192명 졸업생 배출

지난 6월 4일, 허버트 G. 홉우드 중학교에서는 192명의 8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로 향하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시작, 다음 챕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업 성취와 리더십, 그리고 슈퍼 태풍 신라쿠의 피해를 극복한 학생들의 인내를 기념하는 자리였습니다.

홉우드 중학교 졸업식은 태풍으로 인해 일부 시설이 파손된 학교 본 무대에서 진행되었으나, 학생들과 가족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로렌스 F. 카마초 교육감은 학생들을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된 챔피언”이라고 칭하며 격려했습니다. 마이시 B. 테노리오 교육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교육 당국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학업 부문에서는 던니 발마리 랭킨 산토스가 교육위원회 상을 받으며 수석 졸업생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마크 레이니어 부스타만테 에르난데스는 교육감 상을 받으며 차석을 차지했고, 알렉산더 조셉 마날로토 살룬다귀트는 학교 공동체에 기여한 공로로 교장 리더십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조슈아 제이 C. 리자마와 아비구엘 A. 카스트로가 각각 올해의 남녀 운동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다양한 교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습니다.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학생들은 물론, 17명의 학생이 1년 동안 단 한 번도 결석하지 않아 개근상을 받았습니다. 빅토리노 N. 보르하 교장은 “태풍의 여파는 우리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 중 일부가 되었다”며, “어려움을 겪으며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고등학교에서도 자신감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교육 관계자들은 태풍의 피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학업을 마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카마초 교육감은 학교 주변의 나무들이 태풍 이후 다시 자라나는 모습을 비유하며, “우리 학생들도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는 나무처럼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단순히 학업의 종료가 아닌,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opwood promotes 192 students to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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