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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학교 재정난 현실화… 계약직 대체교사 33명 계약 해지

공공학교 체계의 심각한 재정 부족 사태가 교실 현장까지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지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활동하던 대체교사 33명이 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이들의 계약은 오는 10월 31일로 최종 종료된다고 밝혔다.

공공학교 체계 인사실은 해당 대체교사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대체교사 계약이 2026년 10월 31부로 종료된다는 점을 상기시켜 드린다”고 통보했다. 또한 교사들이 보여준 헌신과 유연성, 그리고 업무에 대한 책임감에 감사를 표하며 교장들과 함께 인수인계 및 마무리 절차를 밟아달라고 요청했다.

공공학교 체계 측은 정부 지도자들과의 비공개 회의 자리에서, 추가적인 예산이 배정되지 않을 경우 향후 더 많은 인력 감축과 이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거듭 경고해 왔다. 이번 해고 통보는 2027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 21일 만에 이루어졌다.

앞서 공공학교 체계는 예산 부족 사태로 인해 소속된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문을 매주 월요일마다 닫기 시작했다. 월요일 휴교 조치로 인해 약 9,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교직원 및 비교직원 등 약 1,400명에 달하는 근로자들도 월요일에는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직전 회계연도에는 격주로 월요일 휴교를 실시한 바 있다.

2027 회계연도 예산으로 25만 달러가 아닌 2,500만 달러의 예산이 배정되었으나, 학교 체계 자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가 아니어서 매년 정부 재정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공학교 체계는 배정된 2,500만 달러가 학교 운영비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공공학교 체계는 20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을 교육하며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충분한 예산이 추가로 배정될 때까지 월요일 휴교 조치를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예산을 둘러싼 정부와 교육 당국 간의 갈등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교육위원회는 찬성 4표, 기권 1표로 자스민 P. 체 교육감 직무대행에게 헌법에 보장된 공공학교 체계의 완전한 예산 확보를 위한 소송 제기를 지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당시 회의에서 주지사 법률 고문인 브렌단 레이드는 주지사에게 송부된 예산안이 2,500만 달러이며, 거부권 무효화 절차를 거치더라도 예산 규모를 3,200만 달러 수준으로 되돌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15일에는 체 교육감 직무대행이 메이시 B. 테노리오 교육위원회 의장, 에릭 마고프나 행정서비스 부교육감, 조나단 아구온 재무국장 등과 함께 하원 주요 지도자들을 만나 2027 회계연도 예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unding shortfall reaches classrooms: 33 substitute teachers out Oct.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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