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공항 도로 인근 농장 부근에서 부패된 상태로 발견된 여성 시신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공공안전국(DPS)이 수요일 발표했다.
필립 다우터만 의사가 진행한 부검에서 방어 흔적이나 신체적 외상, 목 부위의 압박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신의 부패가 심각해 추가로 진행된 독성 검사 결과 역시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다만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 내리지 못했으며, 추가적인 단서가 나올 때까지 수사를 계속 열어둘 방침이다.

사망한 여성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임시로 ‘제인 도(Jane Doe)’로 분류된 상태다. 공공안전국 공보관인 프레드 사토는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신원 확인을 위한 추가 제보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검을 담당한 임상 병리학자 다우터만 박사는 이미 두 달 전에 부검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신은 지난 7월 20일 오전 9시 47분경, 한 주민이 가축을 찾기 위해 풀이 우거진 정글 지역을 수색하던 중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여성이 어깨 길이보다 약간 긴 머리에 전면에 문구가 적힌 흰색 티셔츠와 회색 스판덱스 레깅스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신발은 신지 않은 맨발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지나치게 진행되어 인종이나 기타 신체적 특징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단서나 정보가 있는 주민은 형사과 또는 범죄 신고 센터를 통해 익명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PS: Autopsy finds no signs of foul play in death of woman found near Airport Road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